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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 억제 드림렌즈 착용에 대한 장·단점 솔직 후기

by 오렌지마을 2025.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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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렌즈는 밤 동안 렌즈를 착용하여 시력을 올려주며 근시 억제 기능도 있는 렌즈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근시가 정말 많습니다. 도시생활이 많기도 하고 미디어 노출이 어려서부터 있다 보니 아무래도 눈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8살 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9살이 되자 급격히 나빠져서 0.2의 시력이 나왔습니다. 너무 놀라 병원에서 안경을 제작하여 1년 정도 착용했는데 많이 불편해 하고 안경을 쓰는데도 시력은 점점 더 떨어졌습니다.

안경을 맞출 때 안과 선생님께 드림렌즈 얘기를 들었지만 관리가 자신 없고 가격도 있고 해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변 친구가 드림렌즈를 했는데 좋다 하여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한 달 정도는 적응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셔서 충분히 연습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제가 더 떨리고 어려워서 렌즈를 제대로 끼지도 못하고 떨어트리기도 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자 저도 적응하고 아이도 적응되어 불편함 없이 잘 착용합니다. 현재 까지 1년 정도 착용했는데 안정적으로 잘 착용하고 있고 시력도 잘 나오고 각막도 깨끗하여 정기적으로 진료하며 관리중입니다. 실제 착용후기로써 개인적 기준에서 볼 때 장단점을 말해보고자 합니다.

하드렌즈-드림렌즈
하드렌즈-드림렌즈

(장점)

1. 드림렌즈는 근시억제 기능이 있습니다.성장기 어린이에게는 근시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2. 낮에 안경이나 렌즈를 끼지 않고도 생활하는 편안함이 제일 큽니다 남자아이들은 운동이나 활동에 편안함이 있습니다.

3. 밤에 잘 때만 끼기 때문에 불편감이 적습니다.

4. 안경을 끼면서 얼굴의 변형이 생기는 것을 방지합니다.

5. 하드렌즈라 소프트렌즈보다 산소투과율이 좋은 편입니다.

 

(단점)

1. 초기비용이 큰 편입니다. (대략 80~100만원 정도)

2. 교체 주기는 최대 2~3년 정도입니다.

3. 아침에 빼고 저녁에 끼면서 세척을 잘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존재합니다.

4.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가 중요합니다.(8시간 정도)

5. 세척액, 보존액, 식염수 등 유지 비용이 듭니다.

 

개인적 후기정리

저는 세척이 번거롭고 귀찮아서 처음에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1년 정도 지난 지금은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너무도 편안하게 생활하는 걸 보면 귀찮음 정도는 충분히 감수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자신과 아이에게 가장 편한 방법을 찾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드림렌즈 외에도 마이오스마트 원데이 렌즈도 있습니다. 이것은 낮에 끼는 렌즈인데 좀 비싼 편입니다. 15만원 정도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세척의 번거로움이 없는 일회용이라 편리합니다. 마이오스마트 안경도 있는데 이왕 하신다면 안경은 비추천합니다. 안경은 여러 가지로 불편합니다. 그리고 아트로핀이라는 안약을 넣는 방식도 있습니다. 이것은 근시진행을 억제해준다고 하는데 이게 사람마다 좀 차이가 있습니다. 안약을 넣어도 시력은 그대로라 안경을 써야 합니다. 주변 친구는 아트로핀 효과를 보지 못하여 드림렌즈 착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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