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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적금 이렇게 바뀐다.

by 오렌지마을 2025.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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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산 형성 제도의 간판이 바뀐다. 전 정부가 추진한 청년도약계좌가 사실상 올해로 폐지되고, 대신 현 정부의 청년미래적금이 내년부터 도입된다.

청년도약계좌-청년미래적금으로 바뀐다
청년도약계좌-청년미래적금으로 바뀐다

배경 및 추진 경위

지금까지 시행된 청년 자산형성 제도들예를 들면 청년도약계좌, 청년내일채움공제, 그리고  이전의 청년희망적금 등의 장단점, 참여자의 부담, 중도해지율 등을 고려할 때 보다 유연하고 포괄적인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이런 요구를 바탕으로 청년미래적금이 제안되었습니다.

특히 청년도약계좌가 20251231을 끝으로 신규 가입이 종료됨이 확정되면서, 이후 청년미래적금이 그 공백을 메우는 제도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위기입니다.

주요 내용

아직 확정안은 아니지만 현재 언론·정부 관계자 회의 및 보도에서 나오는 내용들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내용
대상 연령 19~34세 청년
소득 / 자격 요건 일정 소득 이하 청년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음.
과거 청년도약계좌처럼 소득 기준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자영업자/프리랜서/비정규직 등 다양한 형태의 근로자도 포함 가능성이 있음.
납입 기간 최대 3, 또는 1·2·3년 중 선택 가능성이 있음.
기존 청년도약계좌의 5년 만기가 부담이라는 지적이 많았고,
이를 단축하여 선택권을 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보도.
정부 매칭 / 기여금 청년이 적금을 납입하면 정부가 일정 비율을 같이 보태주는
매칭형또는 기여형구조가 유력함. 매칭 비율에 대해서는
최대 25% 수준이라는 보도도 있고,
소득 수준이 낮은 청년에게는 더 높은 매칭률을 줄 가능성 있음.
이자 / 세제 혜택 납입금 + 정부 기여금 + 이자 + 비과세 혜택 등이 고려되는 방향.
즉 단순 적금 이자 외에 세제 우대(비과세 또는 감면) 혜택도
함께 주는 구조가 유력함.
납입 한도 구체적으로 월 얼마까지 낼 수 있는지는 아직 확정 안 되었지만,
청년도약계좌 시절 월 70만 원 한도가 있었고,
이와 유사하거나 다소 낮을 가능성 있다는 언급이 있음.

 

무엇이 달라질지: 청년도약계좌 비교

청년도약계좌와 청년미래적금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은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가입기간 단축 : 5최대 3년으로 줄어들 가능성 높고, 단기간에 혜택을 받고 싶은 청년 입장에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대상자 폭 확대 : 기존보다 자격 조건이 유연해져, 다양한 형태의 일을 하는 청년들이 포함될 가능성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엄격한 조건이 걸림돌이었다는 피드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3. 매칭률 및 정부 기여 강화 가능성: 매칭 비율을 지금보다 높게 하거나, 낮은 소득자에게 우대 매칭률을 주는 방안 등이 논의 중입니다.

4. 비과세 혜택 유지 또는 개선: 청년도약계좌의 세제 혜택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비과세 또는 유사한 세제 우대가 포함될 거란 기대가 큽니다.

 

유의할 점 / 논란되는 부분

1. 예산 부담 &지속 가능성: 정부 지원 매칭금 비율이 높아지면 그만큼 재정 부담도 커지므로 예산 확보가 관건이라는 지적 있음. 특히 매칭률 최대 25% 정도 제안된 게 있는데, 예산 측면에서 조정될 가능성 있습니다..

2. 중도 해지 / 이탈 문제: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중도 해지율이 높아진 바 있음. 현실적으론 생활비 부담, 소득 감소, 긴급 자금 필요 등의 이유가 컸음. 청년미래적금도 이런 위험을 고려해야 합니다.

3. 기존 가입자 처리: 청년도약계좌에 이미 가입한 사람들은 신규 제도로 갈아타기가 가능한지, 중복가입이 되는지, 기존 제도의 약속된 혜택이 유지되는지 등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는 없습니다

4. 조건의 복잡성: 소득 기준, 직업 형태, 납입 금액 한도, 매칭률 차등, 선택 가능한 납입 기간 등 여러 요소가 변수가 많아, 청년들에게 실제로 어떤 조건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정리된 추진 일정 및 앞으로의 흐름

2025년 하반기에 구체안 발표 가능성이 높고. 정부가 경제정책 방향 발표 또는 예산안 과정 중에 제도 설계안을 포함시킬 가능성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20251231까지만 신규 가입 가능하고, 이후로 신규 가입은 종료됩니다. 기존 가입자는 약정한 기간까지 혜택이 유지됩니다.

정부/금융당국 내부에서 대상자, 매칭률, 납입 한도, 세제 혜택 등의 세부안을 조율 중이며,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가 협의 중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요약

청년미래적금은 청년도약계좌의 종료 이후 청년 자산 형성을 이어가려는 정부의 새로운 제도입니다.

-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 소득 요건이 있을 가능성

- 적금 방식으로 되어 있고, 1~3년 중 가입 기간 선택 가능

- 납입 금액에 대해 정부가 일부를 같이 보태주는 매칭 구조

 이자 외 비과세 혜택 등을 포함할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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